28일 오전 11시, 인천관역시 남구청 소회의실에서는 의미있는 출발을 알리는 '시민리포터' 위촉식이 열렸다.
이번 위촉식엔 지난해
남구에서 교육한 '영상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생중에 28명이 위촉이 되었다.
시민리포터들은 남구청의 다양한 행사와 정감어린 지역소식 등을 기획 촬영 하는 등 '남구 인터넷 방송국 시민리포터' 로 활동하게 된다.
남구는 시민리포터 운영방향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인터넷방송국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시민리포터가 직접 제학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참신한 시각으로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장르와 지역의 생생한 현장소식 등을 영상으로 구민에게 제공한다.
정례회의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구정홍보를 극대화 한다.
시민리포터의 미디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 한다.
적극적 구정 홍보와 영상 공유로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인사말에서 " 구정의 다양한 행사나 소식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각자 개인의 가지고 있는 독창성, 특이성, 창조성 등을 십분 발휘하여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리포터 활동을 통하여 소통이 원활히 되도록 해야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구정에 대한 따끔한 충고도 해주길 바라고 시민리포터 활동을 통하여 영상 미디어 전문가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위촉식 자리에선 시민리포터 운영방안에 대한 안내와 함께 미디어 활동가 과정을 통하여 제작된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구미디어활동가 양상과정 수료생들은 '영상미디어 사랑' 이라는 모임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추후 일정으론 3월 5일 오후 2시, 영화공간 주안 4관 에서 동아리 회원 작품 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월 14일엔 시민리포더 첫 아이탬 회의가 개최된다.
시민의 참여하는 남구 인터넷방송국이 앞으로 어떠한 활동들을 해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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