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28일 오전 외삼미동에 위치한 기업체 위즈텍(대표 이삼해)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스팸 100박스와 라면 100박스 등 600만원 상당 물품을 오산시에 기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위즈텍은 2007년 창립된 공업용 히터와 반도체 밸브 관련 전문업체로 지난해 백미 100포, 이불 100채, 라면 100박스 현물기부 했을뿐 아니라 직원들과 뜻을 모아‘행복트리 나눔사업’에 동참하여 매월 성금 정기기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거주 고졸사원과 주부사원을 채용하여 기업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아름다운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올해부터 사회적 공헌 참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위즈텍 이삼해 대표는“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었고, 소외계층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여 의미 있는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귀중한 현물을 준비한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그대로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기업운영 등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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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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