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관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조사 보고회를 이달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인터뷰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지역자원조사 보고회는 화성지역에 잠재된 인적 ․ 물적 ․ 자연적 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적 특색이 묻어나는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 ․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 10월에 체계적으로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중간지원조직인「화성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12월부터 ‘화성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각종 문헌과 통계자료 활용, 지역과제 전문가의 심층 인터뷰, 관련 사회적기업 등 사례조사를 통해 일자리, 지역경제, 재건축, 주거환경, 식생활, 문화관광, 보육 등 분야에서 지역이슈를 도출했다.
화성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장(김병조)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는 결국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지역이 갖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과 밀착하는 방식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자원조사 보고회는 화성시 사회적경제의 큰 밑그림을 그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 관계 공무원은 “지난 해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1기 과정에 이어 올해 사회적기업가 양성 심화과정이 운영되면서 사회적기업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아이템을 찾는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보고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21개소의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활동 중이며, 참석 문의는 화성 사회적기업지원센터 (031-8059-99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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