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올해 100세대를 대상으로 1억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노후한 주거시설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집수리 유형별로 3개반으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사업추진은 유형별로 목공사업반(지붕, 처마 등), 도배 및 장판 사업반, 설비(보일러, 난방, 미장 등)사업반 등으로 도배, 목공, 설비(보일러 및 난방 등) 등 관련 기능소지자 전문인력 7명을 선발 구성해 운영된다.
시 는 각 읍면동에서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 무주택(자가소유 제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 대상자를 파악, 현장 확인 등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시행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노후 주거시설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세대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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