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위기에 처해있어도 복지정보가 소외된 채 지내거나, 거동불편 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기초수급자 책정,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등을 시행해 취약계층 보호에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가 상존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2개반을 편성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기 위해 읍․면․동주민센터나 시청 무한돌봄센터를 방문하기만 기다리지 않고, 찾아오지 못하거나 찾아오기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사례관리사, 현지 사정에 밝은 무한돌봄미 등으로 구성하여 주 1~2회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발굴하기로 했으며, 확인된 위기가정에는 공공과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 무한돌봄센터관계자는 “주위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전화한통복지센터(☎031-8024-3005)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