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읍장 윤민수)에서는 봄철을 맞이하여 영농준비 등으로 농가에서 논․밭두렁 태우기가 시작됨에 따라 산불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산불유급감시원 5명을 포함하여 산불예방 기동반을 편성하여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현장에 기동반이 직접 출동하여 산림으로 불이 번지지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취하는 한편, 무단으로 소각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엄중히 계도활동을 펼쳐 지난 주말에는 무려20건의 불법소각행위를 적발하여 주의조치 하였다.
또한, 윤민수 포승읍장은 “우리지역은 크고 작은 야산이 많아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자주 산불로 이어진 사례가 많이 발생되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기동반을 편성․운영함으로써 산불발생에 대한 초동대처가 용이하도록 하였고, 산불예방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 관계자는 관공서뿐만 아니라 여러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예방에 대처하여 산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