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14일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 및 동문과 친지 그리고 농업관련기관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입학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총 110명의 학생들이 1.41: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을 하였으며, 식량과 29명과 채소과 35명, 농산물가공과 46명 중 여학생 46명, 남학생 64명이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144시간 36주 동안 주1회 4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 특강, 선진농가 방문 현장실습, 국내연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채소과와 농산물가공과가 신설되어 실습교육의 비율도 높다.
김선기 학장(평택시장)은 “강대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전문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영농인재로 성장하여 평택과 한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해 주시길”을 당부했으며,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과 농업인단체장 및 동문회원과 가족들도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2008년 시작해 지난해 까지 38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평택농업 발전을 위한 동문회와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