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회관 1층 교육장에서 수화통역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에 따라 수화통역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성공리에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하며, 특히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참여 활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지원고자 개설되었다.
교육일정은 초급,중급,고급, 3단계로 1년동안 교육이 이어진다.
이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치고 나면 수화통역사 시험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강의는 인천농아인 협회에서 담당을 하고 교육생에 대한 수강료 일체는 인천시에서 전액지원하고 있다.
전과정을 다 마치면 'Yes!인천천사봉사단에 위촉이 되고 관내 농아인시설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학교복지교육 강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경우엔 실비가 지급되고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충실히 수업에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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