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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교내 4개동아리가 2013년 전라북도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주최: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KT전북 본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는 대학 동아리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육성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갖춘 리더십을 함양하고, 대학과 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전라북도 9개 시ㆍ군 소재(전주시,익산시,군산시,정읍시,김제시,남원시,임실군,고창군,완주군)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서 총 56개의 도내 동아리가 지원했으며, 그 중 원광보건대학교 동아리 4개가 선정이 되었다.
원광보건대학교의 비젼옵틱스(돋보기 안경제작 및 보급), 원푸드(따뜻한 국을 대접), 늘해랑(틀니 세척 및 수리봉사), 주얼리 톡(비즈 공예 체험을 통한 힐링) 등 4개 동아리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프로그램 및 농촌공동체문화 살리기,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형 사업 프로그램으로 공모, 최종 선정되었으며, 활동비 지원을 통해 계획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28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할 예정이며, 올 해 4월~12월까지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와 KT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학생복지처장 박정순 교수는 “우리대학 동아리의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구성원에게는 진정한 나눔 봉사의 의미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에는 참 교육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는 매년 이ㆍ미용봉사, 안경봉사, 농촌일손돕기, 사랑의연탄나눔,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는 필리핀 내 협력 기관들과 함께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국제적으로 빈곤한 개발도상국에도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봉사동아리, 봉사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더불어 사회 공익성에 대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우수한 인적, 물적자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사진방송 채 덕 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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