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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사에 대한 취지
현대는 고도로 발달된 관계로 물질의 풍요와 높은 지식의 수준은 가져왔지만 반면에 사람들의 인성과 도덕성이 깨어져 모든 것이 불안하고 초초함과 두려움이 우리의 삶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해야 할 가정과 사회는 부모 자식간의 심한 갈등과 부부간의 불신, 이웃과의 갈등, 사제지간의 의사소통의 부재, 노사의 갈등등 우리의 삶의 구석구석 아픈 소리만 들려옵니다.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큰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방관만 할뿐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문제가 있으면 분명한 답도 있다는 진리처럼 우리의 삶의 많은 문제의 답은 의외로 쉬운 곳에 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가장 작은 공동체의 가정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의 문제는 질서가 깨어지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는 가장 근본적인 것부터 회복되어야 합니다.
효사랑은 누구나 가장 쉬게 할 수 있고 언제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있게 해 준 부모, 내가 성장할 수있데 도와준 많은 어르신들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세태를 보면 당연한 것이 부당하게 보이고 부당한 것을 당연하게 보는 세대에 우리는 경종을 울려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평택시 효사랑실천본부에서는 효사랑을 시작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2013 평택 효사랑 시민축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의 변화는 큰 것부터가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 어려워도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하기에 뜻있고 생각을 갖이 하는 분들이 모여 효사랑시민축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미약하게 시작한 효사랑축제가 평택시민 모두가 공감을 갖고 함께할 수 있다면 행복한 평택은 앞당겨지리라 생각합니다.
2) 한국노인들의 실체
한국의 노인사회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실버타운은 번창하는데 실버공동체는 사라지고 있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OECD 30개국 중 1위이다. 65세 이상 노인 가구의 절대빈곤율이 35.9퍼센트(2009년)이다. 열 가구 중 네 가구는 소득이 최저생계비보다 적다. 노인 인구의 60퍼센트는 빈곤층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0년 5월 7일 발표한 노인 인권 현황을 보면 설문 응답자의 71.8퍼센트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39.0퍼센트가 치료비로 인해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노인들에게 GDP 5-14퍼센트 가량의 연금을 지급하는 반면 한국은 1퍼센트에 머물고 있다. OECD국가 중에서 한국이 자살율 1위, 특히 노인자살률이 1위이다. 그들이 우리사회를 향해 죽음으로 탄원하는 소리가 있다. 어쩌면 매일 34명씩 그들은 이렇게 절규하고 있을 것이다. "이 사회가 과연 사람 사는 사회입니까!" 자살 가족들도 자살이 남긴 상처에 시달릴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외면한 채 살아간다. 어쩌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무관심한 거대한 경제기계의 한 부품으로 전락되어 오로지 돈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돈으로만 평가되는 사회의 결국은 삭막함이다.
약육강식 사회에서 낙오자가 된 독거노인, 70퍼센트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39.0퍼센트가 치료비로 인해 경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당면문제는 경제의 고통과 연결되어 있다. 이 고통은 매서운 꽃샘추위와도 같이 그들의 정신을 유린한다. 이 고통의 아우성소리는 사회의 주변에서만 메아리처럼 울리다가 사라질 뿐이다.
3) 행사 개요
1. 행사명 : 2013 평택 효사랑 시민축제
2. 일 시 ; 2013년 6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12:30까지
3. 장 소 : 평택공설운동장 (소사벌레포츠공원)
4. 주 최 : (재) 평택시효사랑실천본부
5. 후 원 ; 평택시 기관, 평택시 사업체, 평택시기독교단체, 평택시 교육단체, 평택시 시민단체, 평택시 방송, 신문
6. 주 제: 축복하는 은빛 하늘 공경하는 파란 하늘
7. 목 적: 행복을 꿈꾸며 누리는 평택 만들기
★ 다음 세대를 축복하는 사랑 문화 만들기
★ 효 교육을 통해 삶에 대한 의식개혁 만들기
★ 효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성을 확립
★ 효 문화를 통해 건전한 문화 세워가기
8. 취 지:‘한 사람이 생각하면 꿈이지만 우리들이 생각하면 현실이다“ 효사랑은 인륜의 근본이며 우리 사회를 건강하며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우리 후손들에게 참다운 번영의 삶을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회복되어야 덕목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효 문화를 세워가기 위해서는 소수의 사람들이 아닌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서 평택 의 아름다운 효사랑 문화를 만드는데 있다.
9. 초청인원 : 어르신 10,000명
10. 초청대상 : 평택시 관내 60세이상 되신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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