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개인전에 200여명이, 단체전(임원부 포함)에는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개인전은 퍼펙트볼링장에서 단체전은 K-2볼링장에서 각각 실시됐다.
경기방법은 개인전 남자부, 개인전 여자부, 임원부 단체전, 종합 단체전 총 4게임으로 진행됐으며, 성적에 따라 총 12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개인전 남자부는 시니어 클럽의 김건영(655점)씨가, 개인전 여자부는 세이볼사모 클럽의 김성숙(628점)씨가 우승했으며, 임원부 단체전은 훼미리 클럽이, 종합단체전은 선회B 클럽이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우리동네예체능”에서 볼링편을 방영하고 있어 시민들의 볼링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인 시점에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으며, 볼링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열정을 느끼고, 볼링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는 비록 오늘 첫발을 내 딛는 대회이지만 우리시 볼링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모두가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동호인 간, 클럽 간 유대강화는 물론,
나아가 “평택사랑” 운동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