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한 보고회는 명지대학교 공간디자
인학과에서 1학기 수업 학과목으로 채택해 진행해 온 평택시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설계수업의 성과발표로, 명지대학교 공간디자인학부 4학년 17명이 8개조로 오성들녘일대 등 4개소에 대하여 설계한 디자인(안)을 발표한 후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 대하여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오택영 평택시부시장, 도시주택국장, 관련부서 담당 공무원 12명, 공간디자인교수 1명 등 16명으로 구성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팀, 장려상 5개팀을 선정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예비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바라본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였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 중 반영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와 명지대학교는 2011년 8월 3일 디자인 지원협약을 체결하여 명지대학교에서는 매년 평택시를 주제로 디자인프로젝트 과목을 운영하고, 평택시는 해당 과목의 수행 및 시상전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디자인설계수업 작품 10점에 대하여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