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환경위원회 (위원장 전 명수)가 발견하여 경기도청과 평택해양경찰서 등 환경당국에 신고하였다.
서평택환경위원회 전 명수에 따르면 6월5일 오전9시 경 포승국가산업단지 하수종말처리장옆 배수로에서 시커먼 기름이흘러나와 대수로 수면위로 길게기름띠가 이루고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포승국가산업단지 배수로에선 매년 수차례 폐유또는 폐수 등이 유출돼 대수로에 흘러들거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심각한 수질 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고하였다.
특히 이 같은 수질오염물질이 포승국가산업단지내 대수 로에 연결돼 있는 평택항 앞바다로 배출되고 있어 해양오염마저 심각히 우려되는 실정이라 하였다.
서평택환경위원장 전명수 위원장은 “고의성 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 같은 행위 등을 근절키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 오염방제과 에서는 신속히 출동하여 기름띠가 바다로 유출이 된 것을 확인하기 위해 방제 선을 띠우고 확인하였으나 다행히 바다로 유출되지 않았고 평택시 환경과 (우제완 과장)직원들이 신속히 오일휀스를 설치하고 방제 작업을 완료 하였다.
한편 서평택환경위원장 전명수 위원장은 포승산업단지 중앙배수로에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잉어와 붕어등 물고기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바닷물이 하천에 방류되어 하천에 물고기와 식물들이 살지 못하므로 미생물을 통한 자정능력을 읽어버리기 때문에 죽은 하천이 되어 속히 관계기관에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