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하면 청하사랑발전연합회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문인협회가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사회 문화적 특징과 전통을 존중하며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문인협회 김희봉 회장 등 15명은6일 청하면사무소를 방문하고 관내 식당에서 정상영 청하사랑발전연합회 위원장과 우호교류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 협의서는 청하사랑발전연합회 및 버클리 문인협회와의 우호협력을 한층 더 강화 발전시키는데 바탕을 두고 양 협회의 상호교류와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문학․관광․교육 분야 등에서 서로 협력하고 쌍방의 각종 행사에 초청 참여하는 상호간의 이해와 신뢰․우호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하사랑발전연합회 정상영 위원장은″앞으로 협의서를 바탕으로 청하면민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문인협회 사이에 이해를 더욱 깊게 하고 양 협회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협력과 협동을 증진하도록 노력하여 양 협회간의 교류 역사에 뜻 깊은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를 통한 주요 성과로는 매년 청하 및 김제시에서 개최하는 새만금문화제나 김제 지평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미국생활에서의 고단함을 청하면을 방문하여 무료로 숙박하면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문인협회는 1995년에 미국과 한국의 문학이 만나는 교차로 역할을 담당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교민 문학단체이며 회원은 150명으로 구성된 세계화를 지향하는 한국문학의 앞날에 도움을 주고자 조직한 단체이다.
이날 버클리 문인협회 15명은 우호교류에 관한 협의서에 서명하고 백산면 영문성 문화원에서 주민 50여명과 문학․자연 그리고 원시문학 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음 날에는 지평선 벽골제, 아리랑 문학관을 탐방하며 멋과 맛을 즐겼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