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군산시 수송공원에서 개최한 수송동 창설 40주년 기념 ‘수송주민 한마당축제’에서 수송동 부녀회에서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과 체육경기에서 우승한 지곡동 주민팀이 우승 상금 30만 원을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점례 수송동 부녀회장은 “많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수송주민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주민들의 정성에 보답하고자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바자회나 나눔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제 일정 중 주민화합 체육경기에서 우승한 지곡동 주민대표 강희영 통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주민들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행사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소액이지만 우승상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김홍식 수송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한마음으로 수송주민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또 성금까지 기탁하는 아름다운 주민이 있어 든든하고 행복하다. 기탁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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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