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 동산자율방범대(대장 정진정)은 관내 취약지역 순찰 중 음독자살자를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6월 15일 저녁10시 45경 동산자울방범대가 관내 취약지역 순찰 중 동산동 소재 동이리역 인근 후미진 도로상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내부를 살펴본 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횡설수설하여 음독자로 직감하고 112신고하여 평화지구대 순찰차량과 119와 함께 원광대학교 병원으로 후송조치하였고 평화지구대에서 차량을 수색하여 음독자의 소지품에서 가족을 찾아 연락하여 인계하였다.
평화지구대 김길환대장은 "신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인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동네주민들로 형성된 동산자율방범대의 꾸준히 야간 순찰하는 봉사활동에 노고가 많다고 하면서 동산자율방범대가 평소에도 경찰관과 합동 야간순찰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였고, 경찰관의 인력부족으로 인한 치안공백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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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