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망의 집 27호’는 평택시 팽성읍에 살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박종현(남·13세) 학생가정으로 2개월 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희망의 집짓기 사업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LIG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어린이재단이 주관했으며, 자매 결연식 및 기념사진 촬영, 희망의 집 현판식에 이어 입주 가정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LIG 손해보험과 어린이재단, 합정복지관 및 팽성초교 김영란 운영위원장 등 10여개 단체와 관내 후원자 등 도와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종현이도 도움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휼륭하게 잘 자라서 지역사회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보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지원 사업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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