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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들에 희망 멘토링!
- 전주시, 다문화자녀 멘토링 참여자 오리엔테이션 실시 -
등록날짜 [ 2013년07월04일 17시53분 ]
전주시 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얼마 전, 보도자료를 보니 다문화가족의 차별경험 조사의 응답자 중 41%가 부정적 경험을 표현했는데 이것은 다문화가족의 증가라는 현실을 우리가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물”이라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전주시는 4일 다문화가정자녀 학습 및 정서지원을 위한 멘토링사업 3분기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다문화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이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 적응을 위하여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결연으로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이번 3분기에는 한국장학재단의 국가 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한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참여로 2014년 2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다문화 멘토링 사업 전반에 대한 계획과 활동시 주의사항,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 1365 자원봉사자 포털가입 및 보험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 멘토는 “학교 게시판의 다문화 멘토링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를 보고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다문화 아동들은 출발선이 다른 만큼 우리 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여러 경로를 통한 도움을 줘 같이 뛸 수 있는 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멘토링 활동을 다짐했다.

전주시 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얼마 전, 보도자료를 보니 다문화가족의 차별경험 조사의 응답자 중 41%가 부정적 경험을 표현했는데 이것은 다문화가족의 증가라는 현실을 우리가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물”이라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건강하게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먼저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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