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이 2013년도 전라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아동․청소년 재활승마지원서비스「맘마미야」가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2012년 전체 학생 25만명을 대상으로 학생정신건강검사(정서행동특성검사)를 진행, 관심군은 전국 최고치를 주의군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김제시와 같은 도농지역, 문화혜택이 낮은수록, 저소득 및 취약계층이 증가할수록 고위험군(ADHD, 인터넷과몰입, 게임중독, 학교생활 부적응)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세 관장은 “전라북도 말산업 종합계획의 발표와 더불어 전주기전대학 재활승마장센터가 개장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 고급 스포츠로만 인식이 되어 있는 승마를 김제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바우처 서비스로 제공하여 예방과 치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밝혔으며 전주기전대학 마사학과 박영재 학과장은 “올림픽 종목중 유일하게 동물과 교감하는 종목이 있다면 바로 승마이다.
재활승마사업은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되어 있고 학술회, 연구보고서를 통해 그 효과성이 증명되었다” 며 재활승마 전문가 포럼을 통해 소견을 밝혔다.
앞으로 아동․청소년 재활승마지원서비스「맘마미야」를 통해 김제지역 고위험군, 발달장애 아동의 정서행동지원은 물론 부가가치가 높은 말산업의 시장화촉진, 신규사업운영에 따른 일자리창출 등 길보종합사회복지관의 선두적인 행보에 관심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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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