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실천으로 만들어가는 학생동아리 이음 캠프’라는 주제로 사회참여, 방송․영상, 자연과학탐구, 인문사회탐구, 문화예술창작, 문화공연, 창업진로탐색, 음악, 스포츠 활동 등 9개 분야의 112개의 화성시 중․고등학교 동아리 회장단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개최되는 행사로 학생자치를 활성화를 위해 학생동아리 네트워크 구축, 정보 공유를 통한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학교 문화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I-um(이음)은 내가(I) 성장하고 네(You)가 성장하며 우리(나와 친구)가 함께 꿈을 꾸며 성장(Make)하여 이루어가는’ 이란 캐치플레이즈 아래 공동체 체험활동, 관계형성을 위한 친교 프로그램, 모험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캠프는 건강한 웃음소리와 열띤 토론, 활발한 참여가 끊이지 않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생동감이 넘치는 캠프였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우리 스스로 무엇인가 만들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앞으로 우리가 주체가 되어 직접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한다”며 캠프 참여 소감을 전했다.
창의지성센터 관계자는 “학생동아리와 연계한 학생동아리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고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화성창의지성축제에서 학생동아리 회장단을 중심으로 동아리별 축제도 함께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관계는 물론이고, 같음과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동체 속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건강한 창의지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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