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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대학생 15명이 자발적인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과 향토기업의 물품을 판매하여 그 이익금 일부를 불우한 이웃에 후원하여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은 자칭 청춘부보상이라 불리며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을 대신 판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13일, 익산의 원광대학교 대학로와 영등동 일대에서는 청춘부보상 기획단 2기(이하 기획단)의 세일즈가 시행되었다. 이날 기획단은 익산의 동그라미 플러스에서 만든 육포 140개를 판매하였으며, 총 450,000의 수익금을 얻었다.
이날 참가한 정선영 학생(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3)은 “우리들의 말을 믿고 사주시는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하였다. 세일즈는 힘들지만, 그만큼 얻는것이 크다” 라고 말하였다.
청춘부보상은 순수 대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서 2013년 1월에 청춘부보상 대장정 1기를 시작으로 창설되었으며, 대장정 2기는 익산시와 코레일이 후원하며 세일즈는 7월9일부터 7월21일 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8월 3일 대장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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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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