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개막을 앞둔 제17회 SICAF 국제 애니메이션의 영화제(이하 SICAF2013 영화제)
개막작 <사도>가 개막일인 24일 개막작 상영분이 매진되었다. 그리고 25일(목), 28일(일)
상영분도 자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SICAF 영화제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페르난도 코르티조 감독의 <사도>는
완벽하게 재현된 유럽 고딕 건축 예술을 배경으로 사실적인 인형 캐릭터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세계적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한
이 작품은 영화제 기간 동안 24일(수, 개막작 상영회차), 25일(목), 28일(일)의 3회 상영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유서 깊은 마을과 대성당을 무대로 벌어지는 이 작품은 팀 버튼의 “유령 신부”, 헨리
셀릭의 “코렐라인:비밀의 문”,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에 참여한 스탭들과 “트루먼 쇼”,
“디 아워스”의 영화음악을 맡았던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필립 글래스를 만나 신비하고
놀라운 세계로 관객들을 초청한다.
<사도> 이외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상영작을 준비하고 있는 제17회 서울국제만화
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영화제는 오는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명동역 서울 애니
시네마, CGV 명동역 4,5,6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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