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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8월 28일 수요일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연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전국 13개 지역에서 “렌터카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렌터카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다가오는 가을 행락철 등 늘어나는 렌터카 수요에 대비하여 렌터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렌터카 사고위험요인 중 가장 대표적인 음주․과속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및 DMB 사용 등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고, 캠페인에 참여한 공단 및 전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임직원들은 차량 부착용 안전수칙 스티커 5만부와 렌터카 안전운전 서약서 20만부를 전국 500여 렌터카 회사에 배포하며 차량 안전관리와 함께 차량 대여시 운전자에게 안전운행에 대한 주의를 환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 정병현 도로안전본부장은 “사업자와 운전자 모두 렌터카 안전운전 수칙을 잘 지킨다면 렌터카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앞으로 공단은 렌터카사업조합과 함께 전국 중․소 렌터카회사를 대상으로 대여시 안전운전 서약서 정례화, 대여자 중 사고위험군 특별관리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두수 기자(ldoos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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