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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ASEAN 회원 9개국 18명의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참가국 :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싱가포르
한-ASEAN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율이 높은 ASEAN 국가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우리나라의 선진 교통안전 시스템을 교류․전파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공단은 이번 교육에서 운수회사 및 도로의 안전진단 과정, 자동차검사 기술, 디지털운행기록계를 이용한 교통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해외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연구시설을 갖춘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 견학과 함께, 국내 최초의 교통안전 체험교육 시설인 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 소재)의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이번 한-ASEAN 교통안전 교육은 우리나라의 선진 교통안전 시스템과 기술을 통해 ASEAN 국가들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몽골,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남미지역 등 세계 각지의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및 기술지원을 확대하여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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