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 기자= 평택시보건소(소장 정병성)는 지난 9일~10일 남부문예회관,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3년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생들 900여명(1개교, 13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주제로 『깔끔요정의 아토피 예방 대작전』뮤지컬 인형극을 공연했다.
『깔끔요정의 아토피 예방 대작전』은 최근 생활환경 변화 및 면역력 약화로 유아 및 아동에서 유병률이 높아 문제가 되고 있는 아토피질환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아토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수칙을 익혀 소아기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계획되었다.
공연에 참여한 안심유치원 원장은“유치원생의 경우는 눈높이에 맞는 보건교육을 실시하기가 어려웠는데 인형극을 통해 쉽게 보건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인형극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토피 질환이란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체질인 사람이 환경적인 요인과 만나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식품알레르기를 시작으로, 아토피피부염 ⇒ 반복되는 호흡기 감염 ⇒ 천식 ⇒ 알레르기비염이 행진하듯이 순서대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행진을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관리와 조기 차단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의 예방 및 조기차단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교육매체를 개발 활용하여 아토피천식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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