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과 2013년 오산문화재단 상주단체로 활동하게 된 코리안체임버오페라단(이사장 이은순)이 지난 1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공연에 오산시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이날 공연은 평소 오페라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부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청소년관련기관 등의 추천으로 초청된 청소년 60명은 평상시 쉽게 접하기 힘든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직접 보고 느끼며 오페라의 매력을 가득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초대권 후원은 One for one, One for youth로 일반 관람객 일인이 구매한 VIP티켓이 청소년 일인을 초대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도 남다른 의미를 가지게 한 기회가 됐다.
이날 공연에 초대받은 청소년들은 “평소 오페라에 대한 관심은 있었는데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다”며 “오늘처럼 좋은 공연이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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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jpnjl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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