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국사진방송)이성녕 기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표 반려에도 불구하고 복귀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공약 후퇴 논란이 일고 있는 기초연금 운영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오늘 회의에는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는 진영 장관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과 연계하는 정부의 기초연금 지급방안을 가지고 여야 간 공방이 오고갈 전망이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진영 장관이 정책위의장시절부터 공약사항을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연계를 사퇴 이유로 든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기초연금안을 비판하던 민주당은 현 정부의 무능과 난맥상을 강하게 비판하고, 배재정 대변인은 복지공약 후퇴와 인사 난맥상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