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7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경로당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여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생산적 여가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도․시의원, 평택시 경로당 회장, 노인회지회 임원 및 기관단체장 등 5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우수경로당 등 총 67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모범노인으로는 중앙동 경길현씨 등 4명이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포승읍 배봉진씨 등 14명이 평택시장상을, 지제2경로당 이화영 등 21명이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교육지원청장, 경찰서장, 노인회지회장상 등 기관․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3년 경로당 평가결과 3개 부문(휴경지 경작, 폐자원 수집, 환경정화)에 시장상 13개소, 시의회의장상 12개소, 노인회지회장상 14개소에 대항 우수 경로당 시상도 진행됐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일자리확충과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노년생활, 건전한 노년문화를 만들어 어르신들께서 활기찬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노인의 날 행사를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노인의 날(10월 2일)과 경로의 달(10월)을 기념해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노인의 역할 재정립 및 전통 경로효친사상을 앙양코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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