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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10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정일영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들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직접 찾아가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단에서 재활보조금 등 지원을 받는 수도권지역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20여 가정을 선정하여 시행되었다.
공단은 그동안 전국에서 조직된 150여명의 봉사단원이 공단 직원들과 함께 수시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방문해 가사지원, 병원동행, 말벗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희망봉사단 : 사회복지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가사지원과 외출보조는 물론 이들의 말벗이 되어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 당사자와 그 가족에게 재활보조금, 피부양보조금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피해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약 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500여명에게 심리안정 지원 서비스, 유자녀 멘토링, 유자녀 캠프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이번 방문이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며,“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위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정서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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