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김대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에너지 산업을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삼겠다"며 "오는 2017년까지 100만 킬로와트의 전력피크를 절감하고 만5천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연결하는 법적, 제도적 기반으로 에너지 헌장 조약의 중요하다"면서 특히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 간의 대화와 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혀 각국을 잇는 가교 역할에 나설 것임을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16일 '에너지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특별세션 연설에서 "발상의 전환과 함께 에너지 산업을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발전시키고 창조형 에너지 경제로의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해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산업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기술을 접목해 경제발전의 기회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에너지 저장장치,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전력을 절약하고, 판매하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최대 백만 킬로와트의 전력 피크를 절감하고, 3조5천억 규모의 시장과 만 5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했다.
또한 각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연결하는 법적, 제도적 기반으로 에너지 헌장 조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 간의 대화와 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청와대 제공 및 KBS 보도화면 캡처]
(한국사진방송) 김대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은 세계적인 석유제품 수출국이자 원전 수출국으로서 창조형 에너지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그간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삼중고 해결을 선도하며 세계 에너지시장에 건설적 기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6일 '에너지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특별세션 연설에서 "세계는 '에너지 안보'와 '사회적 형평성', '환경영향 최소화'라는 에너지 삼중고(Energy Trilemma)라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이날 연설 모두에 "오늘 세계에너지총회가 열리는 이곳 대구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선정한 세계 12개‘태양의 도시(solar city)’가운데 한 곳"이라며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을 준비하는 이번 총회에서 인류의 밝은 미래를 위한 도전과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에너지는 세계 경제발전을 견인해 오면서 인류에게 풍요와 번영을 제공해 왔다"고 언급하고 "하지만 지금 우리는 세계적으로 에너지와 관련해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는 상시적인 100불 시대에 들어섰고, 에너지 생산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신흥국의 에너지 수요 급증으로 인해서 국제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고, 전 세계적으로 13억명에 달하는 인류가 아직 전기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세계가 에너지 삼중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깨끗하고 안전하며 모두에게 이용 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대응방식에서 벗어나 과감하고 발전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세 가지 차원에서 ‘에너지 대전환’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에너지협력의 대전환 ▲에너지경제 모델의 대전환 ▲에너지 정책과 제도의 대전환을 제시했다.
그 첫째로 '글로벌 에너지협력의 대전환'과 관련해 "그 동안 국제적인 에너지 협력은 주로 에너지 생산국 상호간에, 그리고 에너지 소비국 상호간의 연대와 협력에 머물러 있었다"며 "이제 에너지 소비국들이 생산국의 발전을 도외시한 채 에너지 확보에만 치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에너지 생산국들도 소비국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에너지 공급을 통제해서도 안 된다"며 "그래서는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거듭 지적하고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삼중고’라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글로벌 에너지협력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특히 "아시아는 에너지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는 나라들과 에너지 공급 잠재력이 큰 나라들이 공존하고 있다"며 "서로가 윈-윈하면서 세계 에너지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1980년대 유럽의 러시아 가스 개발·도입 사례와 같이 동북아 에너지협력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미지역과 중국의 셰일가스, 동시베리아의 석유와 가스 자원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역내 전력망과 가스배관망, 송유관을 비롯한 에너지 인프라가 상호 연계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너지 헌장조약’과 같은 통일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런 기반이 마련되면 대규모 민간투자 재원 조달도 쉬워지고, 에너지 인프라 개발을 위해 역내 정부가 함께 참여해서 마중물 역할을 하는 기금의 설립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둘째로 '에너지경제 모델의 대전환'과 관련 "우리는 성장과 환경이 상충하는 전통적 에너지경제 모델을 극복해야 한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기술, IT를 접목하는 ‘창조형 에너지경제’ 모델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개선 노력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의 에너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영향을 줄이면서도 에너지 수요를 경제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 LED, 친환경 자동차 등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개발된 신기술이 창업과 벤처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서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과정에서 각국의 재정여력이 크지 않은 만큼, 시장 메카니즘을 활용해 민간의 투자재원과 창의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째로 '에너지 정책과 제도의 대전환과 관련해선 "현재 대다수 국가들의 에너지 정책과 제도는 화석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며 "‘깨끗하고 안전하며 모두가 이용 가능한 에너지를 확보’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기존의 에너지 정책과 제도가 적합한 것인지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에너지 자원의 합리적 배분과 효율적 사용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가격체계와 규제를 조정하고, 청정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서 에너지 낭비를 조장하지 않도록 지원방식을 합리화할 필요도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세계에너지총회를 통해 새로운‘에너지 대전환’의 모티브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히 "한국은 반세기만에 에너지 최빈국에서 현대적인 에너지 수급체계와 인프라를 갖춘 나라로 발전해 왔다"며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나라이지만 도전과 혁신을 통해서, 전체 수출액에서 두 번째로 큰 품목이 석유제품일 정도로 세계적인 석유제품 수출국이자 원전 수출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산업화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환경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도 꾸준히 전개해 왔다"며 "이제 한국은 그간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삼중고 해결을 선도하며 세계 에너지시장에 건설적 기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창조형 에너지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며 "현재 한국 정부는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에 과학기술과 IT를 접목하고, 융복합을 촉진해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계속해서 "에너지 산업은 이러한 창조경제 패러다임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며 "에너지 저장장치(ESS),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등 ICT를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이렇게 해서 절약된 전력을 전력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히 "우리나라가 창조형 에너지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며 "현재 한국 정부는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에 과학기술과 IT를 접목하고, 융복합을 촉진해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저장장치(ESS),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등 ICT를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이렇게 해서 절약된 전력을 전력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17년까지 최대 100만 킬로와트의 전력피크를 절감하고 3조 5천억 원 규모의 시장과 만 5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에너지 산업을 창조경제의 견인차로 발전시키고, 창조형 에너지경제로의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며 또한 원유 수입국이자 석유제품 수출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입장을 조율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 정부, 에너지 관련 산업과 시민사회 간에 ‘깨끗하고 안전하며 모두에게 이용 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대화와 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또 "한국이 ‘아시아 에너지장관회의’와 이번‘세계에너지총회’ 등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를 잇달아 개최한 것도 바로 이런 의지의 표명"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은 동북아지역의 에너지 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늘려 가면서 글로벌 에너지 협력을 위한 기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에너지 삼중고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며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 빨리빨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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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정치권 경제활성화 힘모아 역할 해주는게 중요"
(한국사진방송) 김대식 기자 = 박 대통령은 15일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경제학교수를 접견한 자리에서 "외국인투자촉진법 등이 국회에서 막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재정건전성 유지와 관련해 일자리를 만들고,경제를 회복시켜 세수가 많이 들어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서머스 교수는 "한국이 미국의 파행적인 정치 실태보다 더 순기능적인 정치 상황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며 "미국이 직면한 가장 심오한 도전은 경제적이라기보단 정치적"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제 에너지자원기업인 로얄더치 셀의 피터 보저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급 정책을 만드는데 LNG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피터 보저 대표는 "앞으로 수년간 한국 조선소에 20억에서 30억불 가량을 투자하고, 추가로 2,3개의 해상부유식 LNG 시설을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삼성이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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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다음 달 2~8일 英 국빈방문 등 서유럽 순방
(한국사진방송) 김대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영국과 프랑스, 벨기에 그리고 유럽연합(EU) 등 서유럽 순방에 나선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프랑스를 공식 방문하고,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영국 국빈방문 기간 여왕 주최 국빈만찬을 비롯해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와 한ㆍ영 정상회담을 통해 창조경제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또 7일부터 벨기에를 방문해 디 루포 총리와 한ㆍ벨기에 정상회담을 하는 등 양국간 경제와 교육 문화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EU, 즉 유럽연합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한 이행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이번 서유럽 순방은 우리의 외교 지평을 창조경제와 전통적인 문화예술의 본산지"라며 "글로벌 이슈 논의를 주도하는 유럽으로 확대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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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대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최윤희(60. 해사 31기) 신임 합참의장으로부터 보직신고를 받고 삼정도(三精刀)에 수치를 수여했다. 합참의장이 해군에서 발탁된 것은 대한민국 국군 창군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신임 최 합참의장은 경기 화성 출생으로 오산고, 해군사관학교를 졸업, 미국 해군대학 참모과정과 국방참모대학, 국방대학교 안보정책 과정, 경기대 대학원 외교안보학 석사을 거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국방담당과 해군 경북함(호위함) 함장을 시작으로 작전사령부 작전처장, 해군 작전사 5전단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 해군참모차장,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군 최고 작전지휘관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해군 출신인 최윤희 해군 참모총장을 합참의장에전격 내정했다.
신임 최 함참의장은 정책 및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 해군 안팎에서도 높은 신망을 받고 있으며, 해상 작전 및 교육훈련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특히 천안함 피격 당시에는 해군 작전사령관 직무대리를 맡아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속해서 해군 참모총장 재직 시절에는 천안함 사건 이후 어려움을 겪던 해군을 안정화시키고, 강도 높은 내부 개혁을 통해 해군의 방위태세를 한층 더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유학과 순항 훈련 등 다양한 해외훈련 경험으로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국제 감각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계순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임 육군 참모총장에는 권오성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진급했으며 또 해군 참모총장에는 황기철 해군사관학교장,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박선우 합참 작전본부장, 제1군사령관에는 신현돈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각각 진급했다.
대장급 8명 중 5명이 교체된 가운데 성일환 공군참모총장과 김요환 제 2작전사령관, 권혁순 3군사령관은 유임됐다.
한편 신임 최윤희 합동참모의장의 취임식에 이어 전임 정승조 합참의장의 전역식이 16일 국방부에서 열렸다.
최윤희 합참의장은 취임사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도발 위협에 맞서 합동성에 기초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강조했다.
또한 "한국군 주도의 전쟁수행 능력을 확충하고, '싸우면 이기는' 더 강한 전투형 군대 육성을 위해 시스템에 의해 기능과 역할이 효율적으로 발휘되는 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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