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곽상욱 시장, 시의원, 노인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경로당활성화사업 활동현황 보고, 경로당 대표 및 강사 소감발표 및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지난 1년간 경로당 활성화사업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경로당 회장님과 임원, 강사분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신영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은 “경로당 활성화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분들의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젊은이 못지 않은 배움의 열정을 갖고 프로그램 활성화와 참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경로당 활성화사업은 사업희망 경로당에 주2회 해당강사가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로당을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으로 조성하고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 사업이다.
금년에는 지난해 45개소보다 13개소가 증가한 58개소의 경로당이 참여해노래교실, 민요교실, 기체조, 요가교실, 실버댄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