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제강설비팀 직원 16명은 지난 12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임피면 보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전은실)와 연계하여 추위와 외로움 속에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임피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노후된 주택의 출입구 보온 벽 설치 및 전기배선 정리, 벽 수리, 주방 수리 및 싱크대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김현성 세아베스틸 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개인 휴가와 휴일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어르신에게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은실 보은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겨울나기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온기인데, 이번 집수리로 어르신이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봉사활동을 펼쳐준 직원들의 나눔의 온기로 우리 사회가 더 큰 행복으로 채워져 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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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