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문경숙 기자= 계단을 오를 때 마다 건강해 지는 계단이 있다. 인천시 중구 송림동 '송림아뜨렛길' 에는 건강한 계단이 있다. 이 계단엔 다양한 걷기 정보를 게시해 놓아 누구든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맨 아래 지하도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15계단을 오르면 '여기까지 올라오시면 1분 8초의 수명이 늘어나며 2.55 칼로리가 소모됩니다' 란 문구를 만날 수 있다. 이렇게 지하45계단을 오르면 3분12초의 수명이 늘어나며 7.2칼로리가 소모된다.
계단 오를 때 마다 올바르게 걷는 방법과, 걷기 주의사항, 음식에 따는 칼로리 정보도 알려주고 있어서 걷기운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3박자 보행법>
.발끝으로 친다.
.발바닥 전체로 디디고 나간다.
.발뒤꿉치 바깥쪽 부터 디딘다.
<올바른 걷기 자세>
.시선은 전방15m를 주시한다.
.몸은 바로 세우고 가슴을 편다.
.어깨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준다.
.관절에 부담을 주지않는 워킹화를 착용한다.
.체중의 이동은 발뒤꿈치의 바깥쪽을 시작으로 발 가장자리에서 엄지발가락 쪽으로 이동한다.
음식에 따른 칼로리를 알아보면 흔히 간식 특히 야식으로 많이 먹는 치킨 2조각은 360kcal 이며, 계단은 2,400계단을 올라야 한다. 긴편식사의 대명사인 라면 1인분은의 열량은 525kcal이며 이 열량은 무려 3,500개의 계단을 올라야 태워버릴 수 있는 양이다.
2014년 갑오년 새해!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 인천시 동구 송림동 아뜨렛길 건강계단을 걸어보자.
건강도 얻고 걷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우리가 흔히 먹고있는 음식에 대한 칼로리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1석3조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angel4020@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