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맹주한 평택해경서장을 비롯한 평택해경 경찰관들이 설 명절 기간 동안 휴일을 반납하고 관내 해상치안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맹 서장은 설 연휴 첫 날인 1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남 당진시 장고항, 도비도 등 충남 북부 여객선, 도선의 귀성객 수송 현황을 점검하고, 특별 근무 중인 경찰관과 운항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연휴 둘째날인 1월 31일에는 경기도 안산시 방아머리 선착장을 찾아 설 명절 특별 수송 현황을 점검한 뒤, 시화호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맹 서장은 직접 여객선의 구명조끼, 소화설비 등을 일일이 점검한 뒤 “해상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명, 안전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여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달라”고 운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맹 서장은 또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궁평항을 찾아 섬 지역에서 돌아오는 귀성객 수송 현황을 점검한 뒤 특별 근무 중인 평택해경 경찰관을 격려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 동안 평택해경 경찰관과 의경대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귀성객 안전 수송과 해상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별다른 사건, 사고 없이 설 연휴 특별 근무가 마무리 되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 해상치안 기간으로 정하고, 바다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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