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봉사대(회장 김정화)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김제역에서 무료 차 봉사를 실시하여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선물하였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야할 명절 연휴에 지평선봉사대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따뜻한 차를 제공해 온 것이 어언 11년째이다.
서울에서 귀경한 최수연(43)씨는 “따끈한 차 한 잔이 이렇게 고마울 수 없다.”며 “연세 있으신 분들이 차를 제공해 주니 마치 친정엄마처럼 느껴져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번 설연휴동안 이들이 제공한 차는 무려 2,000여 잔....
김정화 회장은 “몸은 고단하지만 차 한잔으로 고향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차 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