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시장 김선기)에서는 지난 4일 아·자·모(아토피․천식 환아부모 자조모임)회원 25명이 모여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자녀를 위한 엄마표! 천연 보습크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매월 첫째주 화요일 운영되는 아·자·모는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님들이 무분별한 정보에 현혹되지 않고, 과학적이고 근거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 스스로가 전문 강사가 되어 천연비누, 건강간식, 모기 퇴치제, 천연조미료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자녀의 아토피 질환 관리법을 공부하고 토의하여 서로의 지식들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분기별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야! 잘가’라는 인터넷 까페 운영을 통해 정보를 환류하고 아토피·천식 관리법들을 공유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관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부 자극환경을 줄이며 자기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평택시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있어서 만큼은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자조모임에 관심이 있는 환아 가족은 평택보건소 방문보건팀(031-8024-4431) 또는 인터넷 까페(http://cafe.naver.com/atopybyeby)로 문의 후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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