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 문화 지구 홍보는 내게 맡겨라!
-중구 개항장 서포터즈 위촉식열어-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1월29일까지 '개항장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낸 결과 인천시민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서포터즈 지원에 참여했다.
지원자중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을 통하여 최종 5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하였다.
중구는 11일오후 2시, 중구청 문화예술과에서 개항장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과 최중용 과장은
"중구의 개항장 거리가 조성되어 있지만 구 차원에서 홍보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항장서포터 제도를 운영하게 되었다. 처음 실시하는
만큼 어려움도 있겠지만 개항장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이 끝나고 문화예술과 문화재팀 서유진 담당자로 부터 중구 개항장 거리와
앞으로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은 개항장 일대의 숨은 명소나 마을 이야기 등을 발굴해
블로그와 SNS를 통한 홍보활동 및 개항장 문화지구내 권장 및 준권장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미등록 시설을 찾아내어 신규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을 하게 된다.
인천중구청 일대에는 근대 개항장 시대의 건물들이 남아 있다.
2011년 2월 1일 ,문화예술진흥법 제5조의 규정에 의거 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 일대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로 지정되었다.
중구에서는 개항장문화지구사업에 참여하는 건축주나 운영자에게 조세감면, 융자 및 보조금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항장 문화지구 관련 문의는 중구청 문화예술과(032-760-647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개항장 서포터즈'활동이 개항장문화지구에 어떠한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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