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틀니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무료틀니사업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아기능 회복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2명의 어르신에게 틀니를 제공했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210명의 어르신들이 무료틀니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무료틀니사업 시술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술 신청자중 보건소 치과의사의 1차 구강검진을 통한 틀니 가능 대상자 선별후 선정된 대상자에게 틀니 시술과 적응과정의 어려움, 틀니 관리법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틀니를 시술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