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는 뇌 병변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활 및 퇴행 과정을 늦추며, 가족의 지지와 모임을 통해 일상생활 기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뇌 병변 장애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장애인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상반기 4월~6월, 하반기 9월~10월까지 매주 월, 수요일 뇌 병변 자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뇌 병변 장애인 건강 체크 등 진료, 재활전문의사의 맞춤형 상담 및 기능 평가를 통하여 자기몸 상태를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보통사람보다 심적인 스트레스 및 우울증이 심한 상태를 고려하여 심리치료 및 음악, 미술치료 등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레크레이션 치료도 재활치료와 병행하여 보다 재미있고 유쾌한 재활치료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자조교실로 그치지 않고 소모임을 만들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거주 뇌 병변 대상자의 공통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하며, 손상된 기능을 회복시켜 장애를 최소화 하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 하여 보다 더 자조적이고 자신감 있는 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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