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고충민원 처리요령’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본청을 비롯해 출장소 및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각종 규제로 인한 법령 또는 제도상 수용곤란 하거나 민원인의 과도한 요구 및 담당공무원의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발생하는 각종 고충(진정)․고질․반복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 대한 민원처리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실시한 교육은 경기도 조사1팀장 박덕진 강사를 초빙하여 부조리․부패행위 신고제도 및 공직윤리, 고충민원 발생현황 및 대책과 악성․고질민원 대응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평택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민원인에 대한 친철도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고충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편익과 고객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고충에 대하여 시장이 직접 챙겨서 함께 고민하고 대화와 참여를 통해 적극 해결하는 ‘시민신문고제도’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