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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우체국, 밝은 직장만들기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 업무와 관련하여 사소한 성적농담도 자제 되어야 -
등록날짜 [ 2014년10월29일 10시34분 ]
<사진= 김순희 강사로 부터 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전북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무주우체국(국장 노인환)에서는 28일 19:00부터 자국 및 관내국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업무효율 및 업무를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으로 인해 기관 이미지 타격과 업무적인 손실을 방지하려면 성희롱 예방교육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현행법상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분류되어 있어  의무적으로 꼭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이 날 외부강사로 초빙된 양성평등진흥원 성희롱 예방 김순희 전문강사로부터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령과 처리절차, 조치기준, 구제절차 등 업무와 관련된 성희롱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성희롱에는 언어적, 시각적, 신체접촉 등으로 구분하여 직장내에서 흔히 대수롭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예방 및 대처방법도 쉽게 알려주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현행법상 10인 관서이상에서는 의무적으로 법정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그 기록을 3년간 보관하도록 되어 있다.

김순희 강사는 '최근 간부들이 업무와 관련하여 하급자에게 성적인 농담이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성적문자를 보내 법정에 서는 일이 생기고 있는데, 이런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언어와 행동에 신경을 써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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