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오명근 시의원은 지난 1995년부터 사비를 들여 매년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을 갖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평택 고덕면 소재 효덕초등학교에서 13일 졸업식에 앞서 열린 장학금 수여가 있었고, 이 자리에서 예비중학생이 될 15명이 상록산업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오명근 장학회장으로부터 장학증서와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오명근 상록산업장학회장은 “어린 시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것이 항상 한이 됐었다. 이 같은 역경을 이겨내고 이제는 생활이 안정돼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되돌아보며 장학 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말한 후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1995년 오명근 의원이 설립하여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상록산업장학회’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300여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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