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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문화재단 '2015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사)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주최하여 2015년 10월 7일부터11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Hall D 에서 열리는 이번 '2015 서울국제도서전'에 (재)가현문화재단 산하 한미사진미술관과 도서출판 시각이 참여한다. 이번 도서전이 다른 해보다 특별한 것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 책을 조명하기 위해 그 탄생 과정에서 담겨있는 모든 문화예술산업을 도서전 내에 담아내고자 한 것이다. 이와 같이, 개관이래 지속적으로 출판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가현문화재단이 예술서적 출판사로서 한미사진미술관과 도서출판 시각에서 발행한 90여 종의 사진집과 예술 서적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도서출판 시각(視角)은 『임응식』 사진집, 홍순태의 『America』, 주명덕의 『섞여진 이름들』 등을 출간하며 1970년대 말 한국 사진출판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왔고, 2014년 가현문화재단이 인수하여 송영숙 사진집 『THE RED』와 『Instant Meditation』을 출간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중 1968년 성문각에서 발행했던 초판을 재발행한 주명덕의 『섞여진 이름들』이 절판되어 영문 원고를 추가한 개정증보판을 최근 새롭게 발간하였다.
한미사진미술관이 개관 이래 꾸준히 발간해온 도록과 특별 사진집뿐만 아니라 근대사진 관련 도서들까지 총 90여 종에 이르는 책을 선보이며 특히, 모든 도서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사진애호가들에게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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