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사회적기업 UEC그린큐레이터 주관 -그림 속 살아 숨 쉬는 ‘스토리’를 만나다.-
<행사개요>
1. 주제 : 잼아트명화展
2. 시간 :
①전시 : 2016. 4월 8일(금)~ 4월 30일(토) 오프닝 6:00
②강연 :
- 1부 / 4월 8일(금) 저녁 6:30~ 8:30
- 2부 / 4월 15일(금) 저녁 6:30~ 8:30시 양일 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울증이 심했던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자를 만큼 정신세계에 큰 혼란을 겪는 예술가였다. 그가 그린 그림들을 살펴보면 해바라기나 담배파이프, 의자, 등의 일상을 그리는 것에 불과해 보였지만 더 알고 보면 색다른 세계가 나온다.
고흐의 자화상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는 그의 정신병을 치료했던 의사의 얼굴이었던 고흐의 자화상은 평생 게이로 살면서 남들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인해 거울보다 의사의 얼굴을 더 많이 봐야만했던 그의 불운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흔히 명작을 대할 때 전문가들은 조화로운 색상과 시대상의 반영을 손꼽는다. 하지만 단지 이 부분만을 일컬어 명화가 명화로 ‘대접’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예술적 표현을 하게 된 작가의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자신을 표현하기 쉬운 세상에 누가 남의 감정과 현실에 귀 기울이겠느냐마는, 당시 예술가들이
예술이 아니면 자신을 표현할 수도, 생각을 전달하기에도 힘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들의 작품은 갑갑한 현실 속에 무척이나 흥미로운 ‘연구대상’이다.
물론 원화전시가 아니기에 완벽한 시대적 공감대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부담 없는 거리에 적은 시간으로, ‘명화의 1%’로라도 맛볼 수 있다면 이만한 봄나들이도 없을 듯싶다.
그저 장식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한 시대를 살았던 예술가들의 인간적 고뇌와 다양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부산 중앙동 40계단 테마거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유」와 「원도심 갤러리4.0」에서 4월 한 달 간 여유롭게 이뤄진다. 작품관람은 언제든 가능하며, 오는 8일과 15일 이틀 동안은 「박준원 미학박사의 명화해석」을 곁들여 좀 더 심오하게 만나볼 수 있다(참여무료).
주 전시 작품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파블로 피카소[꿈], 빈센트 반고흐 [해바라기] 외 60여명 화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구매도 부담 없는 가격에 가능하다. (작품가: 5만원~20만원 내외)
그림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그럴 기회가 없어 망설이고 있는 당신. 퇴근 후이든, 휴일이든 방구석에 앉아 채널을 돌리는 일이 가장 쉽고 편하다면 예술을 즐기는 일은 여전히 힘든 일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봄 길 산책에 나서보자. 새로운 세계가 나를 힐링시켜 줄 것이다.
홈페이지 주소 (그린큐레이터 / www.greencurator.org)
문의 / 환경문화연합UEC 전시기획팀장 배나애. 051-255-0887
사진제공_ 그린큐레이터
그림 아트스페이스U
그림 원도심 갤러리 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