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신인 배우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다.
한국과 중국의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고, 국내 연기자 및 매니지먼트사의 해외 진출을 후원하기 위해 오는 7월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K-STAR 쇼케이스(케이스타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손성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과 글로벌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할 주요 배역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한류를 이끌어갈 주역을 발굴하는 데 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케이스타 쇼케이스에는 오는 7월 28일(목) 경기아트홀(경기예고 內)에서 총 2부(1부: 9:30-12:30 / 2부: 14:30-17:30)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신인 배우들이 참가한다. 최종 선발된 20인이 오디션에서 도전하는 해외 작품으로는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영화 <고, 미아>, 공포스릴러 장르의 영화 <여고괴담 중국판>, 30부작 TV드라마 <호자매> 등 총 3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배우들의 해외 진출은 물론, 해외 유명 제작사들과의 글로벌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 미아>의 제작사 HS Gala Pictures는 송승헌, 유역비가 출연하고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 <제3의 사랑>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와 TV 드라마를 제작한 중국 유명 제작사이다.
<여고괴담 중국판>의 제작사 LongTeng Media Co., Ltd.는 다양한 기업 및 시정부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신뢰도 높은 종합 컨텐츠 제작/배급 기업이다. 중국의 유명 감독이자 배우, 사회자인 Ying Da(英达)가 총 제작자로 있으며 중국 최고의 희극 배우 Fan Wei(范伟)가 총 감독으로 있다.
<호자매>의 제작사 북경중북전시예술중심유한공사는 전국 십대 프로듀서 중 한 명인 Yang Qun(杨群)이 회장으로 있고, TV드라마 100여 작품 이상,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5-1 Achievement Award 등 유명 시상식에서 30개가 넘는 상을 수상한 저력이 있다.
또한 세편의 프로젝트와 더불어 <와호장룡2>, <가라데키드>, <마르코폴로 TV 시리즈> 등 할리우드와 아시아간 공동제작 프로젝트 전문 캐스팅 디렉터인 Poping AuYeung이 참가하여 준비중인 프로젝트를 위한 오디션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케이스타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국내외 관계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배우 20인은 ‘BIFAN K-STAR(케이스타) 20’로 선정,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7.29) 레드카펫 행사에서 그 모습을 공개하는 동시에 영화제를 찾은 수많은 국내외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21일 개막해 31일까지 열리며, 본 영화제 기간 중 7월 28일 K-STAR 쇼케이스(케이스타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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