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이규찬 남성대장, 심건옥 여성대장)에서는 지난 17일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최중범 동장)를 방문하여 겨울철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상당의 연탄쿠폰을 전달했다.
화재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의용소방대는 남성대원 65명, 여성대원40명으로 구성되어 소외계층 돌봄 활동, 자동경보형감지기 설치, 지역순찰, 심폐소생술교육, 실종자수색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심건옥 여성대장은 “최근 갑작스런 한파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니 걱정이 되었다. 빠른 시일 내에 대상자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규찬 남성대장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은 대부분 화재 등의 사고에 취약하므로 반드시 난방기 안전수칙에 대한 당부말씀도 꼭 전해달라”고 전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는 의용소방대원께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듯 주위 이웃에 대한 나눔활동을 실시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대상자를 신중히 선정하여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