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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 기자회견
등록날짜 [ 2019년10월03일 22시20분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 기자회견장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 기자회견이 열렸다. 
카자흐스탄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감독,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 일본의 타케바 리사 감독, 배우 모리야마 미라이가 참석했다.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감독과 타케바 리사 감독
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은 가족을 지극히 사랑하는 남자는 어느 날 아침,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말을 팔기 위해 읍내 장터로 간 남자가 말 도둑들에게 살해당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카자흐스탄 버전의 ‘서부극’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줄 만한 이 영화는 드넓은 초원과 그에 맞닿은 한 없이 넓고 푸른 하늘이 장관으로 펼쳐지는데, 초원 위로 수십 마리의 말을 몰아가는 스펙터클과 긴박감을 조성하는 말도둑들과의 결투가 더해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본 배우 모리야마 미라이와 카자흐스탄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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