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포스터 / 우-트레일러 영상 캡처 이미지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인디애니 아트 LAB. : 열 가지 공상, 열 가지 공작' 프로젝트가 11월 오픈을 확정하고, 10人 10色 신진 감독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의 '인디애니 아트 LAB. : 열 가지 공상, 열 가지 공작'(이하 ‘<인디애니 아트 LAB.>’) 프로젝트가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첫 런칭하는 '인디애니 아트 LAB.'은 기성 감독이 멘토로, 신진 감독이 멘티로 참여하는 1:1 멘토링을 통해 청년 인재의 창작 능력 개발, 산업계 진출을 지원해온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확장 사업이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기 수료생 중 10명을 선발하여, 애니메이션 작품 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제작을 지원하고 판매 활로를 마련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SIRU the dessert> 권서영 감독, <조선의 여우인간> 김지현 감독, <세계의 희귀동물들> 서새롬 감독, <우리는 여기에 있을게>(서울문 M/V) 서인지 감독, <바이러스쿨(VIRUSCHOOL)> 성기현 감독, <인디스페이스 리더필름> 유솔 감독, <처음>(지윤해 M/V) 이규리 감독, <한심해서 죄송합니다><검은 악어> 장나리 감독, <과대증소녀 지리나> 정다히 감독, <그녀>(민수&윤지영 M/V) 최진영 감독이 참여한다.
이번에 공개된 감각적인 포스터와 트레일러는 '인디애니 아트 LAB.'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열 가지 공상, 열 가지 공작’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웹 애니메이션, 리더 필름, 뮤직비디오 등 10人 10色의 작품과 기발한 상상력을 현실로 옮겨낸 파생 상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참여 작품은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바로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 공식 스토어는 11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인디애니 아트 LAB.'은 온라인 공식 스토어 오픈에 앞서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3일간, 창작자를 위한 동네 편집 상점 ‘연남방앗간’(서울 마포구 동교로29길 34)에서 팝업 쇼룸을 오픈한다. 쇼룸에는 '인디애니 아트 LAB.' 상품 전시가 이뤄지며, SNS 포토존 인증, 현장 음료권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추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은 독립 애니메이터 10인의 꿈을 응원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 '인디애니 아트 LAB.'은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판매 창구를 통해 대중에 한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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