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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원어민 강사들의 온상인 불법 원어민 직업소개소 실태
교과부산하기관에서조차 불법 직업소개소에 위탁운영
등록날짜 [ 2011년09월09일 15시28분 ]
국내에는 수만명의 원어민 강사들이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취업을 원하는 원어민 강사들과 원어민강사의 구인을 원하는 교육기관을 연결해 주기 위하여는 직업안정법에 의한 직업소개소 등록을 필하여야 하는데, 정작 직업소개소 등록을 마친 업체보다는 불법적으로 원어민강사의 고용 알선을 행하는 업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불법 직업소개소의 경우 취업비자를 받지 않은 외국인들의 고용 알선에 관여를 하기도 하고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강사들을 무단 이탈케하여 또다른 교육기관에 취업을 시키기도 하는 등 그 폐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작 단속기관인 각 관할 구청에서도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몇년째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다.
더욱이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채용을 위탁받은 교과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조차 원어민 보조교사들의 공급협력업체 지정시 직업소개소 등록을 받지 않은 업체들을 선정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늘어만 가는 원어민 강사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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