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개업자 307여명에 대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민사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부동산 민사실무 교육을 통해 중개업자의 업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시민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동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 시책 사항과 한국경제여건 변화와 부동산시장, 부동산관련 세금제도, 중개업 관련 법령 및 당부사항 등 유익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매년 1~2회 실시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인중개사도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동산거래질서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와 공인중개사는 시민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로 시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정책, 동향, 통계 등을 수시로 제공하여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시민들께 정확한 안내와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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